거창군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대상아동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해 가족나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처음 야외에서 진행된 가족나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당초 예상했던 참여 인원 75명보다 27명이 많은 10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예상인원을 초과한 가족들에 대해서도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 할 수 있도록 계획을 변경, 서비스 지원에서 배제되는 드림스타트 가족이 없도록 조치해 거창군드림스타트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대구 이월드에서 진행한 가족나들이 행사는 놀이기구 체험, 동물원 관람 등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소통의 기회 마련을 위해 적극 참여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이 성장, 발달에 필요한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만 0세부터 12세까지 아동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창군은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실시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발달을 돕고,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과 정서발달에 기여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