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거창지사(지사장 정연동)와 거창 청소년 문화의 집(관장 김태섭)은 지난달 31일 ‘이야기가 있는 전주(電柱) 벽화그리기’ 협약을 체결하고 밝고 깨끗한 거창을 조성하기 위한 전주환경 친화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야기가 있는 전주 벽화그리기’는 2013년 청소년 문화의 집 주관으로 그림에 재능이 있는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여 동아리를 결성하고 전주 및 우범지대 벽화그리기 활동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밝고 깨끗하게 변화시키고자 시작된 활동이다.
앞으로는 한전 거창지사와 협약을 통해 전주환경 친화사업과 병행함으로서 지역사회 미치는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내용은 한전 거창지사에서 예산과 물품 지원, 그림장소 제공, 청소 및 밑그림 작업 등을 수행하고 학생들은 기획, 그림 선정, 벽화 그리기작업 등을 수행한다.
작업 장소는 거창읍 도심지 일대를 우선 선정 시행함으로서 관광거창의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학생들은 그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대학진학 등 진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