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전원학교인 거창 주상초등학교(교장 염석일)는 1일 경상남도 수목원과 진주성으로 유치원과 전교생이 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학생들은 수목원을 방문해 꽃과 나무의 모습을 관찰하며 우리나라 산림과 임업에 관한 역사와 정보를 습득했고,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와이어 공예를 체험하기도 했다.
또, 체험학습 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를 제시, 상품을 제공해 관심을 유도하고 담임교사의 지도하에 글짓기 등 사후 지도도 이뤄졌다.
염석일 교장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행사를 위한 체험학습이 아니라 철저한 사전 준비와 사후 지도를 통해 교육적 효과의 극대화를 꾀했으며, 학생들에게 자연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기르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