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사회복지공무원은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의 지자체간 추진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 안착을 위해 6월 3일 부산 수영구청과 서구청을 방문해 업무 교류에 나섰다.


복지허브화 사업은 읍면의 복지기능 강화해 통합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맞춤형 복지전담팀을 설치해서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협력 활성화가 주요 사업 내용으로 거창군은 선도 지역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 수영구와 서구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부산형 복지 허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견학은 거창군 복지공무원들이 두 지역의 추진사례를 둘러보고 우수사례는 군에 접목해 거창형 복지허브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견학은 방문자에 대한 일방적인 사업 소개와 자료설명의 방법을 벗어나, 두 지자체간 양방향 소통을 위한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수영구의 사업소개를 마치고 거창군측도 준비해간 사례를 발표한 후 열띤 질문과 토론으로 사업의 발전방향을 양 지자체가 함께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사례를 공유하고 정보를 축적하는 알찬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자체간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선도 지자체가 되자”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