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박완묵) 무월마을은 지난 7일 고추·떡방앗간을 설치 운영을 시작했다.


 방앗간사업은 거창군에서 지원하는 ‘마을공동가공시설 운영사업’으로 농업기술센터 심사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사업장 부지를 마을에서 공동으로 확보하고 위천면 무월1길에 연면적 55㎡ 규모의 건축신고를 통한 사전준비 기간을 거쳐, 군보조금 4,000만원과 자부담금 3,000여만원을 더해 고춧가루 및 떡 제조기계, 착유기 등을 구입 설치했다.


 위천면의 끝자락에 위치한 무월마을 주민들은 “고추나 떡방앗간이 없어 그동안 불편함이 많았다”며, “이제 마을 내 방앗간을 이용하게 돼 기쁘고, 일자리도 생겼다”고 기뻐했다.


 박완묵 면장은 “이번 방앗간 설치사업으로 주민들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성공적인 소득사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 스스로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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