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정연석)은 지난 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복지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아동·장애인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먼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시 신고 및 지원체계에 관해 전반적이 교육에 이어, 지난 달 마을 주민복지봉사단에서 긴급의뢰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긴급 솔루션 회의개최, 지원방안도출 등 전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그리고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장애인 학대에 대한 현황·유형·신고의무자의 역할·신고절차·학대 예방을 위한 방법 등에 관해 교육을 실시하고, 북상면에서는 아동·장애인 학대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자고 다짐했다.
정연석 북상면장은 복지도우미로서 마을구석구석 최선을 다해 이웃을 돌보고 있는 마을이장들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발견될 시 지체없이 신고하여 솔루션회의를 거쳐 지역자원 연계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