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김오년)는 지난 4일 신임 의용(여성)소방대장 6명과 부대장 4명의 임용장 전수식을 가졌다.
지난 1월부터 각 대 대원의 의견을 수렴해 추천된 신임 대장과 부대장은 소방서 자체 심의회를 거쳐 지난 1일자로 도지사 임용을 받았다.
이번에 신임으로 임용된 대장은 ▲주상의소대 김성열 ▲고제의소대 김경수 ▲북상의소대 임재온 ▲가북의소대 이현수 ▲가조여성대 배화자 ▲가북여성대 신명선, 부대장은 △주상의소대 김종순 △가북의소대 손종갑 △가조여성대 박경자 △가북여성대 하강순. 이상 10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각면 의용(여성)소방대를 이끌어 갈 지도자로서 소방활동, 재난복구 등 궂은일은 물론이고 봉사활동, 캠페인 등 각종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민의 소중한 일꾼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한편, 주상면 의용소방대장으로 임명장을 받은 김성열 대장은 앞으로 의용소방대를 잘 이끌어 지역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