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9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시장, 창조거리 상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들과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대구 고속도로 확장으로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하여 소상공인들의 아이디어,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거창시장 주말장터 운영, 창조거리 운영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양동인 군수는 고속도로 확장 이후 현재 지역경제 상황에 대한 의견을 듣고, 소상공인들이 제시한 해결방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관 주도 보다는 민·관이 함께 고민하여 거창만의 특별한 해법을 찾아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광주-대구 고속도로 확장에 따른 빨대 현상을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한 대안 마련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