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신영수)은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를 근절하고자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인 남상면 한산마을 입구에 화단을 조성했다.


한산마을 입구는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항상 불법쓰레기 더미에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으로, 상습적인 무단투기 행위가 갈수록 잦아지고 있어 마을입구 뿐 아니라 도로를 오고 다니는 사람들의 미관을 상당히 해쳐 왔다.


이에, 지난해 쓰레기 무단 투기를 예방키 위해 사업비를 들여 일부 화단을 조성했으나 화단을 조성하지 않은 곳에 여전히 쓰레기 상습투기가 계속 되어 특단의 조치로 이번에 나머지 지역의 화단을 조성에 나섰다.


마을 입구의 이미지가 불법 쓰레기 더미가 아닌 연산홍 꽃이 피어있는 화단으로 바뀌게 되면서 방문객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동시에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행위의 완전한 근절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남상면은 한산마을 입구 뿐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곳을 집중적으로 단속을 할 예정이며,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도 계속하여 깨끗한 남상면의 이미지를 가꾸기 위해 앞장 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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