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강신화)은 지난 15일 거창초등학교 체육관 외 6개교 체육관에서 제10회 교육장배 초·중학생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고 올바른 인성 함양과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초·중학교 23개교 선수 400여명을 비롯해 학교 지도교사 및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과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학교 규모별로 나누어 초등학교는 읍부 남·여부, 면 1부, 면 2부, 중학교는 남·여부로 나누어 경기를 치른 결과 초등 읍부 남자부는 거창초등학교, 초등 읍부 여자부는 아림초등학교, 초등 면1부는 가조초등학교, 초등 면2부는 가북초등학교가, 중학교 남자부는 가조중학교, 여자부는 혜성여자중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학교에게는 2016. 경남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거창 대표 참가 출전권을 부여받게 됐다. 

강신화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초·중학생부터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한 꾸준한 연습과 학교 대항 배구대회를 가짐으로써 거창 배구의 힘은 강해진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정정당당한 승부를 겨뤄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