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신의재)은 거창농협 장수대학 동문회(회장 감영만) 회원들을 대상으로 2013년도 장수대학 동문회 정기총회 및 야외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정기총회 및 야외교육은 거창농협 장수대학 1기에서 7기까지 수료한 700여 명 중 390여 명과 조합 임직원 20여 명이 영농회(마을)별로 배정된 11대의 관광버스에 분승, 경남 사천시 와룡산 백천사를 방문했다.

 

백천사는 2400년된 소나무를 3년에 걸쳐 통째로 깍아 만든 세계 최대 와불과, 목탁 소리를 내는 우(牛)보살로 유명한 사찰이다.

 

백천사 견학한 후 삼천포로 이동, 삼천포수협 회 타운에서 ‘2013년도 거창농협 장수대학 동문회 정기총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감영만 장수대학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창농협의 역사와 함께한 원로 조합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거창농협 장수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된 우리 거창농협 장수대학 동문회가 어느 덧 7기의 동문회원을 배출하고 현재도 8기 장수대학생들이 만학의 꿈을 이어가고 있음은 모두 신의재조합장 이하 거창농협 임직원들의 노고“라며, "특히, 2011년도 농협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의 업적 달성, 2012년도 총화상 수상과 같은 굵직한 상을 수상한 것은 우리 장수대학 동문뿐만 아니라 거창의 자랑”이라고 해 신의재 조합장과 참석한 임직원들이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신의재 조합장은 축사에서 “우리 거창농협의 산 증인이신 장수대학 동문회 여러 분들을 비롯한 조합원과 고객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우리 농협이 전국 1위의 자리에 까지 오게 됐다"며, “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우리농협을 지켜봐 주시고, 이용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항상 청년의 뜨거운 열정과 소녀의 순수하고 섬세한 마음으로 생활로 젊음을 유지하시고 우리 거창의 변함없는 큰 어른 역할을 계속해 달라”는 부탁과 더불어 장수대학 동문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다.

또, 이어진 행사에서 전임 배영기 동문회장과 이효일 동문회 총무에 대한 감사패 전달, 거창농협에서 지원하는 장수대학 동문회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져 참석한 동문들로부터 뜨거운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거창농협 장수대학 동문회는 거창농협 장수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700여명의 수료생들이 각 기(1~7기)별로 동창회를 구성해 지역의 버팀목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도 제 8기 장수대학생 100명이 매월 2째주 금요일에 거창농협 본점 2층 강의실에서 수강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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