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은 17일 바쁜 영농 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창읍 월천지역 양파재배 농가를 방문해 양파수확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거창농협 임직원 30명 및 고주모동문회(회장 신명숙) 회원 140명, 농주모(회장 송석남)회원 25명, 거창농협청년회 15명,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지부장 강찬흥)직원 10명을 포함하여 220여명이 양파수확 일손을 도왔다.


이화형 조합장은 “이 도움으로 농산물 가격 하락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거창농협 임직원은 농촌인력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했다.
 

한편, 거창농협은 매년 거창지역 주부들을 대상으로 주부대학생을 모집하여 주부대학(21기 수료)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생들로 구성된 고주모동문회회원은 농촌 ․ 농업의 일손 돕기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및 농촌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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