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연철)는 오는 25일(토) 오후 3시 주상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전문예술단체 극단 <선창>의 ‘늙은 도둑이야기’ 연극을 무료 관람한다.


이번 행사는 주상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난 4월 11일 ‘2016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 지원 대상단체로 선정돼 추진된다.


‘늙은 도둑이야기’는 두 늙은 도둑의 갈등과 고민을 통해 우리사회의 좌절감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경제적 편의와 비인간적인 권력지향적 정치, 허위적 권위 등 힘의 논리에 따라 왜곡되어지는 가치기준, 아울러 사회정의와 진실의 실종속에 살면서 서로 소통하지 못하는 가진자와 못 가진자의 갈등을 풍자화한 코미디극이다.


성연철 주민자치위원장은 ‘힘들고 바쁜 농번기로 지쳤을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 주민들과 함께 일상 속의 여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많이 와서 관람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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