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 자원봉사회(회장 이재운, 박경자)는 21일 면내 홀몸어르신 20명을 모시고 효도잔치를 열어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가조면 남여자원봉사회 회원 30여명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이웃간의 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었으며,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직접 모셔와 손수 음식을 준비하고, 생일상을 차려 대접했다.


임창원 가조면장, 김만순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장, 한은영 거창군자원봉사센터장, 이재현 동거창농협조합장, 정연종 가조면주민자치위원회장, 김효수 가조면이장자율협의회장 등 내빈이 참석하여 큰절을 드리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임창원 가조면장은 “우리 이웃이 함께하는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어르신, 그리고 후원금과 재능기부를 해주신 가조면 자원봉사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가조면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가조면 자원봉사회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역발전을 위한 이타심으로 매년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