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청소년수련관(소장 김종두)은 대성중학교(교장 김종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은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며, 창의성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거창여중학교에 이어, 대성중학교와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진로 및 문화, 예술, 체육 등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연계 지원 및 수련 시설 이용 등에 관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이번 MOU를 통해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이 보유하고 있는 최적의 지리적 위치 및 시설을 바탕으로 진로활동, 선택활동, 예술․체육활동 등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하여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워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은 올해 상반기 학교연계사업으로 초, 중학교 32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FUN! FUN!한 과학 콘서트’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하반기에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토의·토론은 즐거워’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두 청소년수련관장은 “거창대성중학교와의 MOU를 토대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고, 많은 학교들과 협력해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