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박완묵)은 지난 22일 위천면사무소에서 위천면 농업인 70여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약초시험장 김만배 박사를 초청, 친환경 약초재배기술 및 이용방법에 대한 특강을 했다.
김만배 연구관은 약초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약용작물 신품종 보급과 재배기술 지원 등 안정적 생산 기반을 위해 한평생 힘써왔으며, 지난해 부터는 경남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약용작물학회 부회장으로 선출돼 활동하고 있다.
김 박사는 현대인들의 관심이 높은 환경 친화적으로 재배가 가능한 약초, 채소 겸용 또는 가공생산 가능한 약초 소개와 관광상품과 연계한 체험농장운영 등 조상의 지혜로 배우는 약초건강법 등을 소개하고, 특히 목초액과 왕겨숯을 이용한 친환경농법 소개로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박완묵 위천면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다양한 영농기술 향상과 고소득재배를 위해 교육 기회제공에 힘쓸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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