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임창원)은 지난 2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정영순) 주관으로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민관협력 주민건강강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KBS 라디오 가요심사위원, 부산시 약사회 약물·오남용 예방 전문강사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약사가수 황원태 강사를 초빙하여, ’약이되는 약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우리가 상시 복용하고 있는 약물의 오·남용에 대한 강의로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민관협력 주민건강강좌 아카데미’는 지역특성 상 건강강좌를 비롯해, 각종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주민을 위하여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강사섭외 및 행사를 기획하여 추진했다.

강좌에 참석한 임창원 가조면장은 “민관협력 아카데미는 지역주민의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지역복지서비스의 하나로써, 민관이 협력하여 정보제공복지를 제공하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이며, 이러한 기회를 제공하여 주신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과 공공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015년 5월 19일에 발족했다.

2016년에도 지역복지특화사업 ‘홀몸 어르신 행복밥상’, ‘아동 울타리 되어주기’, 전문성 강화를 위한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등 지역 맞춤형 사회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