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회장단. 위 사진 좌로 부터 거창클럽 이만식, 새거창클럽 최종국, 거창중앙클럽 이병주, 거창아림클럽 이경혜 회장) 

 

 (이임 회장단. 위 좌로 부터  거창클럽 조기원, 새거창클럽 곽도령, 거창중앙클럽 남기현, 거창아림클럽 손귀옥 회장) 

 

국제봉사단체인 거창지역 4개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27일 오후 6시 거창문화원에서 내빈을 비롯, 거창·새거창·거창중앙·거창아림로타리클럽 회원부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거창클럽 조기원 회장에 이어 이만식 신임회장이, 새거창클럽 곽도령 회장에 이어 최종국 신임회장, 거창중앙클럽 남기현 회장에 이어 이병주 신임회장, 거창아림클럽 손귀옥 회장에 이어 이경혜 신임회장이 각각 취임, 2016년 7월 부터 2017년 6월 까지 1년간 각 클럽을 이끌게 된다.

 

 

거창지역에 국제봉사단체가 최초로 창립된 것은 거창로타리클럽으로, 지난 1968년 8월 진주로타리클럽 스폰스서로 출발해 현재 40명의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새거창로타리클럽은 거창로타리클럽 스폰서로 1992년 1월 33명의 창립멤버로 출발, 현재 5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거창중앙로타리클럽은 새거창로타리클럽 스폰서로 1993년 12월 36명의 창립회원으로 출발해 현재 85명의 로타리안들이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거창아림로타리클럽은 거창중앙로타리클럽 스폰서로 2003년 12월 30명의 창립회원으로 출발, 현재 42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 4개 로타리클럽은 세계 소아마비 박멸사업, 빈곤퇴치 및 재난시 구호기금 제공 등 국제로타리 본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 참여를 비롯, 거창군내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지원, 장학사업 전개, 1004운동 후원, 자매마을 지원 등 국내외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이, 취임식에서 4개 클럽은 거창군에 '아림1004'후원금으로 100만4,000원, 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 등 총 200만4,000원을 양동인 군수에게 기탁했다.
 

이날 합동 이.취임식 행사를 주관한 거창중앙클럽 이병주 회장이 4개 클럽 대표로 한 취임사를 게재한다.

 

 

존경하는 로타리안 여러분! 반갑습니다.

 

싱그러움과 무더움이 함께하는 초하에 국제로타리 3590지구 현곡 이상래 총재님, 제3지역 화산 김종완 지역대표님, 그리고 함께 해주신 로타리안 가족 여러분을 모시고 4개클럽 회장 합동 이·취임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강석진 국회의원님과 양동인 거창군수님, 이성복 거창군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각급 단체장님들과 내·외빈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1년간 클럽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를 하시고, 오늘 명예롭게 이임하시는 익진 남기현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로타리안 가족 여러분!


2016-2017년도 RI 존F. 졈(John F. Germ)회장께서는 어떤 수식도 없이 “로타리, 인류에 봉사하자(ROTARY, SERVING HUMANITY)” 라는 짧고 강한 메세지를 던졌습니다.


“로타리안의 성공을 위해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힘을 합하여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당부도 있었습니다.


저는 임기동안 존F.졈 회장님의 슬로건과 이상래 총재님의 “지금 행동하라, 이것이 기적이다.“라는 봉사철학을 깊이 새기겠습니다.


로타리안의 사명은 봉사입니다.
친목과 결속도 봉사를 위한 조건입니다.


역대 회장님들의 자문과 회원들의 협조아래 함께하는 봉사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일인불과이인지(一人不過二人智), 아무리 똑똑해도 혼자서는 두 사람의 지혜를 넘지 못한다.”라는 선현들의 말씀처럼 회원님들의 협조는 ‘더 강한 로타리, 더 넓은 봉사’의 기초입니다.


모두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고, 회원님들의 격려와 축하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초아의 봉사’를 성실히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내·외빈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빌며, 본 행사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머리숙입니다.


감사합니다.  ◆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