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강신화)은 2학기에 실시되는 관내 8개 중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28일 청내 소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 계획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자유학기제 실시 이전에 학교 여건에 맞는 교육과정 편성, 자유학기활동, 교과 수업방법 및 평가 개선 등 자유학기제 준비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어려움을 파악,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여 교육력을 극대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네 가지 자유학기활동 운영에 대하여 연구학교(거창여중)를 담당했던 도 컨설턴트의 집중 컨설팅이 이루어져 군 지역 소규모학교의 특색있고 내실있는 계획서를 세우는데 도움이 됐다.

자유학기제는 교사들에게는 수업의 변화를, 학생들에게는 참여와 소통으로 바람직한 문화를 형성하여 즐겁고 보람찬 학교를 만들어 모두가 행복감을 느끼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시행되고 있다.

강신화 교육장은 “학교구성원들이 고민하는 만큼 학교는 변하고 학생은 성장한다”며, 자유학기제 운영담당자에게 2학기 자유학기제 성공적 운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