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원 남상면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상면 최고령 어르신 댁과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위로, 격려했다고 3일 밝혔다.
임창원 면장은 경로효친사상 고취에 앞장서기 위해 최고령 어르신 댁(백봉기100세)을 방문해 준비한 내의를 선물하고 식습관 및 건강상태 등 장수비결을 물으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백봉기 어르신은 장수비결로 “음식을 과식하지 않고 적당히 먹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걱정없이 편안하게 지내고 아내(이복란 할머니)와 화목하게 사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며 부부의 정을 과시했다.
또, 다문화가정 정희열 씨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희열 씨는 노모를 봉양하며 베트남에서 온 아내와 6살 된 자녀를 두고 다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으나 건강이 좋지 않아 생활의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임 면장의 이날 순방은 다문화가정의 고충을 듣고 이들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에 관심을 갖는 의미 는 시간이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