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농촌일손 부족 해소와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의 경제부담 감소, 영농편의 제공을 위해 농업인에게 농기계를 임대해 주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중이다.
농가에서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기는 쉽지가 않다. 이러한 농업인의 애로를 즉시 해결해 주는 역할을 거창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하고 있다.
지난 2008년 7월부터 운영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해마다 많은 농업인들의 이용으로 현재는 전국에서 최고의 임대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민선5기 이홍기 군수 취임과 함께 농기계임대사업 확대를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2011년에는 농기계보관창고 816.75㎡를 증축했고, 농기계 103대를 신규로 구입해 현재 총 83기종 315대의 농기계를 갖춰 운영되고 있다.
또, 매년 2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최신형 농기계를 구입, 임대농업인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전력하고 있다.
4월말 현재까지 1,039농가에 1,638일 동안 농기계를 임대해 주는 등 농업인의 일손을 덜어주는 필요불가결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소해 주는 보배 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5, 6, 10, 11월 농번기에는 공휴일에도 정상근무로 농기계를 임대함으로써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민들은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정말 활기가 넘쳐난다. 농기계 입출고를 위해 차량이 계속 들어오고 나가는 모습을 보고 많이 활성화 됐으며, 거창군이 정말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칭찬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 사용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camlend.kr), 또는 농업기술센터 방문, 전화(940-8218)로 예약 가능하며, 예약 후 임대료를 납부하면 원하는 날짜에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