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이해용)은 지난 4일부터 기존의 ‘주민생활지원담당’을 맞춤형 복지행정을 추진하게 될 ‘복지허브담당’으로 명칭을 새롭게 바꿨다.
이해용 가조면장은 취임 첫날부터 노인복지회관 및 경로당 40개소 등을 두루 순회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격려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7월 조직개편으로 거창읍에 이어 두 번째로 위천면과 함께 설치된 가조면 “복지허브담당”은 가조·가북 두 지역을 관할하는 맞춤형 복지전담팀으로서 현장 구석구석을 찾아다니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을 수립했다.
이 면장은 “복지허브담당 설치로 민원서류 발급 부서라는 이미지를 벗겠다. 민간이 주도하는 복지협의체와 상호 협력하여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주민감동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가조면은 그 동안 복합적·다층적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가정방문 및 예약상담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설 명절 결연아동세대 가래떡 나눔 행사, 우리 동네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 아동울타리 돼 주기 결연 활동 등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복지체감도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