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남상초등학교(교장 양창호)는 진로 체험 주간을 맞아 지난 7일 전교생 32명이 대구광역시 EXCO 소재 EBS 리틀소시움을 방문해 직업체험 학습을 했다.
꿈키움 교실 지원사업으로 실시한 이번 체험활동은 남상 꿈나무들이 자신들이 꿈꾸던 직업을 현실과 똑같은 환경에서 체험해 보면서 잠재된 자신의 능력 및 소질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대구 리틀소시움은 놀이와 교육이 균형 잡힌 직업 체험 테마파크로, 참여와 협동을 통해 어린이의 사회지능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나’라는 화폐의 사용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경제의 흐름을 익히고 일하고 나면 대가를 받는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조성된 곳이다.
이번 진로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 설계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됐다.
직업 체험학습에 참가한 금경한(6학년) 학생은 “저는 커서 수의사가 되고 싶었는데, 직접 아픈 동물들을 치료하고 수술까지 하는 동물병원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저의 꿈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어서 정말 좋았어요”라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