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5월~9월까지 매주 화요일 밤 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 한마당인 ‘2013 화요예술무대’를 마련해 열정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화요예술무대’는 관내 취미그룹 및 소규모 예술단체들에게 자신들이 연마한 실력을 군민들에게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관람토록 개방하고 있어 예술단체의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센터에서 지난 3월부터 관내 문화예술단체로부터 공연희망 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올해는 새롭게 활동하는 2개의 단체를 포함한 16개 단체가 선정돼 음악, 국악, 무용, 성악장르에서 기량을 선보인다.

 

공연시간은 야외공연이 가능한 5월~9월 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부터 1시간 가량으로, 5월 3회, 6월 4회, 7월 5회, 8월 2회, 9월 2회 공연된다.

2013년 첫 공연인 5월 14일 화요일 밤에는 ‘민들레 동아리 공무원 밴드’의 활력 있고 유연한 군민과 함께 어울리는 문화감각적인 공연과 ‘화요예술무대 연주회’에서 최신가요 및 트로트 7080곡을 연주와 노래로 봄날의 신선한 감동의 무대를 준비중이다.

 

한편, 군은 ‘화요예술무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음향시설과 조명시설을 정비․보완, 공연단체가 신명나게 공연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 어느 해 보다 질 높은 공연이 될 전망이다.

 

특히, 야외공연장은 ‘관람료? 무료’, ‘옷차림? 편한대로!’, ‘관람 연령? 0세부터!’ 술 등 공연 분위기를 해치는 것만 아니면 맛있는 도시락이나 간식 지참도 허용된다.

 

문화센터 측은 “군민 누구나 박물관 넓은 잔디밭 야외공연장에서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밤의 풍류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거창문화센터 (940-8466) http://www.gcw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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