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비산먼지 및 소음발생과 관련 있는 업체의 대표자와 실무책임자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홍기 군수를 비롯한 교육참석자 전원이 밝은 사회, 건강한 군민, 행복한 도시 건설에 다함께 동참을 다짐하는 ‘범군민 의식개혁운동’ 구호 제창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환경민원과 위반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법령 등 사업자의 준수사항과 비산먼지 저감방안 등 각종 공사장 및 사업장의 환경관리에 대한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건설업체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교육과 건설공사 관계자 비리근절을 위한 청렴실천 교육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교육은 각종 공사 시 발생되는 환경민원을 사전예방 차원에서 실시하는 특별교육인 만큼 업체에서도 업무의 숙지도를 높여 거창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하여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공사장 및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의 해결방안 모색 등 환경실무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사업장 주변의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