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원장 정주환)은 거창군과 자매결연한 전남 곡성군에서 곡성문화원 주관, 섬진강 기차마을대축제 행사일환으로 개최한 제1회 곡성예술제에 거창문화원 동아리 민요판소리 ‘소리타래’ 와 아림필밴드 악단 2팀이 초청받아 지난 2일 공연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문화원과 자매결연한 거창문화원. 광주 동구문화원. 남원문화원 예술단이 특별 초청돼 곡성에서 활동하고 있는 할머니 인형극단 ‘민들레’, 오산난타예술팀 등 11팀과 함께 문화교류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특히 거창문화원의 ‘소리타래(단장 김숙희)’ 단원 8명이 출연해 진도아리랑 등 남도민요를 선창했고, 13인조로 구성된 아림필밴드(회장 최광열)는 박진감 넘치는 연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밖에 이번 행사에는 거창지역 가수들도 초대돼 하현정의 ‘하이난 사랑’. 송경희의 ‘사랑하고 싶어요’. 거창한의 ‘나비’ 등을 열창, 예술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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