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의장 김종두) 거창군수가 제출한 ‘거창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키 위해 19일 오전 제219회 임시회를 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수가 제출한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이번에 제출된 조직 개편안은 지난번 정례회에 제출했다 부결된 내용 중 “기업도시과는 기업지원과”로 “민원봉사과는 민원봉사실”로 “복지정책실은 복지정책과”로 거창군의회 의원 의견을 반영해 수정안이 제출돼 통과됨으로써 의회와 집행부간 소통의 첫 단추를 꿰게 됐다.
김종두 의장은 후반기 의장 당선 후 첫 임시회에서 인사말를 통해 “앞으로 저는 후반기 의정을 이끌면서 의원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존중하여 군의회의 방향을 정립해 나가고 집행부와는 협조와 견제의 관계를 조화롭게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며, “후반기 의장으로서 군민 여러분과 동료의원의 기대에 결코 어긋나지 않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 번 드린다.”고 강조했다.
조직개편안 통과를 계기로 의회와 집행부는 제7대 거창군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를 맞아 군민 모두가 잘살고 행복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수레의 양 바퀴처럼 견제와 균형을 맞춰 집행부와 소통을 통해 군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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