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모동리 원당 마을 채 모(73. 여)씨가 실종 하루 만인 20일  마을에서 2km 떨어진 모전 저수지에서 숨진채 발견 됐다.

 

경찰에 따르면 채 씨의 남편이 지난 19일 오후 5시께 출타했다 귀가해 보니 부인이 없어 인근을 찾아 헤맸으나 찾지 못해 오후 6시께 실종신고를 했다.

 

신고 접수후 경찰과 119, 주민 등 수백명이 동원돼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찾지 못하고, 이튿날인 20일 오후 2시30분께 이 저수지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발견,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은 평소 채 씨가 건강상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