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농어업회의소(회장 안영현) 임직원 및 회원 등 80여명이 거창군농업회의소(회장 김제열) 운영사례를 듣기 위해 위해 지난 19일 거창군 수승대 체험휴양마을을 방문했다.


그간 거창군농업회의소의 선진사례 운영 청취를 위해서 많은 시군에서 방문했으나 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하여 교육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날 나주시 농업인들은 농업회의소의 필요성 및 해외사례와 거창군 사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이후 수승대 체험휴양마을에서 점심식사와 수승대 관람을 했다.


거창군농업회의소는 거창군 내의 다양한 체험휴양마을 및 마을, 방문지들과 연계하는 방향으로 선진지 연수코스를 발굴할 계획이며, 거창군 농촌관광 및 홍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거창군농업회의소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동체사업에 3년 연속으로 지정돼 지난해와 같이 주민 건강교육 및 가조온천욕 서비스 사업을 7월~11월 사이에 진행할 계획이다.

 

 

거창군 전체에서 25개 마을 및 공동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마을 주민 및 공동체 회원들은 농업인회관에서 전문 강사에게 건강교육을 받고, 가조 온천에서 목욕과 함께 식사를 제공 받는다.


하반기 분과토론회 및 대규모 농정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는 거창군농업회의소는 농업인 주도의 지역농정의 혁신과 민관 농정협치의 지속적인 사례발굴을 위해서 회원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 거창군 농업인 800여명, 20개 농업인단체, 9개 농협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