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원학골 마리·위천·북상면 내 3개 초등학교는 지난 3일 북상초등학교(교장 최지영) 운동장에서 전교생과 유치원생 170여 명, 교직원 및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원학골 학교간 자매학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들 3개 초등학교는 15년 째 전교생이 함께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연합체육대회를 학교를 번갈아 가며 열고 있는데 지역의 대표적인 연합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5월 5일 제91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린 체육대회로, 170여 명의 아이들은 모처럼 이웃학교 친구들로 가득찬 운동장에서 체육활동을 통해 마음껏 달리고 놀이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북상초 관계자는 “북상, 위천, 마리 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한 즐거운 체육대회의 소중한 추억을 가슴에 남길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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