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초등학교(교장 남병수)는 7월 25일 ~ 8월 5일, 2주간에 걸쳐‘2016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6학년 학생 44명이 참여하는 여름 두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여름두레학교는 방학 중 부모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여 계획된 활동이나 돌봄 없이 시간을 보내야 하는 학생들에게 공동체 놀이와, 원어민 영어캠프, 스포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건전하고 바람직한 방학을 보내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두레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학년의 벽을 허물고 함께 몸과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며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배움을 이끌어가는 초석을 다지게 된다.

 

 

또, 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노작 및 체험 중심의 운영으로 기존 교과 위주의 학습에서 놓칠 수 있는 흥미와 탐구심을 함양하는 중요한 시간을 가지게 된다.


여름두레학교에 참여한 거창초 6학년 정현민 학생은 “방학이면 집에서 TV를 보거나 인터넷 게임만 했는데 학교에 와서 여러 학년 친구들과 스포츠도 하고 요리 활동도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 즐거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