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은 지난 7월 31일~8월 20일까지 3주간 2016년도 하계방학 초·중학생 영어몰입 합숙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영어몰입 합숙캠프는 2008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하계방학까지 총 1,584명의 학생들이 원어민들과 함께하는 캠프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영어캠프는 경상남도가 정부3.0 역점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으로 캠프생 중 20명에게 참가비 전액을 지원해줘 어려운 환경에서도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북돋아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국제협력원은 미국 브룩헤이븐대학의 한국어교육 파트너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인정받은 한국어과정 운영을 통해 유치한 우수한 영어권 유학생들을 국제협력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영어프로그램에 투입시켜 도민들과 자녀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하는 등 서부경남의 외국어교육 전문기관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도립거창대학 국제협력원(원장 이종두)은 "이번 영어몰입 합숙캠프 후 8월 22일부터 거창덕유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박3일 단기 영어캠프를 실시할 계획으로, 지역민들의 외국어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