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은 8월 24일 원성기 마을회관에서 기관, 단체,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지정되어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2014년부터 산림청 주관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사업시행 후, 96.2%의 서약 이행률을 기록하면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산불예방 기반 조성이 확산됐다.
주상면 원성기마을(대표 이기철)은 지난 2월~5월 까지 산림 인접지에서 일체 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쓰고, 자발적인 주민참여도를 평가받았다.
이후 공적심의를 통해 약속을 지킨 것으로 평가돼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신현숙 주상면장은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향후 산불예방 활동에 더욱 힘쓸 것이다. 면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며, 전주민이 경각심을 가지고 산림지킴이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