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핵심전략품목인 약초산업 육성에 힘 쓴 결과 오미자 전국 2대 생산지역으로 발돋움했다.


이를 전국의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하고자 8월 26일~10월 30일 까지 오미자 직거래 및 특판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거창오미자연합회(회장 김철규)가 주최가 되어 시행된다.
울산, 부산 등 자매결연 도시와 영남권역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직접 홍보하며, 오미자 생과, 당절임, 액상차 등을 판매한다.


 연합회는 판로 개척이 어려운 노약자와 소농을 배려해 이들에게 먼저 수매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농가 스스로 판로를 개척하고 거창 오미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거창 오미자는 한 방울의 오염원도 유입되지 않은 깨끗한 물과 공기를 머금고 해발 400m 이상에서 재배된다.


품질이 우수하고 맛과 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웰빙 푸드로 많은 지역의 소비자들이 구매하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산지 규모화, 전문화로 안정적 물량확보는 물론 지역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직매장 및 직거래 행사를 진행한다.


생산자는 값을 더 받고 소비자는 덜 내는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 중이며, 앞으로도 오미자와 약초산업을 항노화 산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