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주최하고 웅양사과포도 영농조합과 웅양권역 영농조합이 주관하는 ‘제3회 웅양포도 특판행사’가 9월 2일~18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웅양포도 특판행사는 9월 2일 부터 18일까지는 웅양사과포도 영농조합 사무실과 곰내미 다목적회관 앞에서, 9월 첫째․둘째 주말에는 거창 톨게이트 앞 직거래장터에서도 열린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군의 최북단인 웅양면에서 재배되어 높은 일교차로 당도가 높은 웅양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량을 높임으로써,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판행사는 FTA로 포도농가 폐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열렸다. 그런 만큼 포도농가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많은 소비자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