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위천중학교와 마리중학교를 통합한 덕유중학교 신축공사가 마무리돼  9월 1일 위천면 빼재로 391-122(남산리) 새 학교로 이전한다.


덕유중학교는 2016년 3월 1일자로 위천중학교와 마리중학교를 통합해 운영해 왔으나 신설 학교 건축공사가 늦어져 그동안 기존 위천중학교를 사용해 왔다.

 

신축된 덕유중학교는 지하1층 지상3층으로 구축된 본관과, 남.여 기숙사, 체육관, 테니스장, 야외공연장, 천연잔디운동장 등 선진교육환경을 갖췄다.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일과 후에는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함으로써 사교육이 필요없는 학교이다.


방과후 학교 과정으로 교과교육 프로그램 외에 오케스트라반, 제과제빵반 등 13개의 특기·적성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진로·체험학습 실시, 디지털교과서 활용, 최상의 기숙사 운영, 통학버스 운영 등 수준 높은 교육활동이 전액 무상으로 지원된다.


거창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거창덕유중학교가 기숙형중학교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농촌 교육발전의 새로운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