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31일 가조‧가북 권역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첫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조·가북 권역 내에서 발굴된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군 자원봉사센터, 좋은 이웃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조면과 가북면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조보건지소, 해당 마을 복지 도우미 이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4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건으로 상정된 두 가정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사례회의 결과에 따라 다양한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해 각 가정의 복지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통합사례회의는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 나가는 사업이다.
또,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해 심층적으로 서비스제공 방안 마련 및 자원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앞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