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남상초등학교(교장 양창호)는 지난 8월 30일~31일 전교생 34명이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캠프에 참가했다.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는 한국 수자원 공사 합천댐 관리단과 하나교육 상담센터가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심리 상담과 정서치유를 통해 밝고 건전한 어린이로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힐링캠프에서 남상초 학생들은 1박 2일동안 함께하면서 지는 게임, 이기는 게임, 모둠별 협동화 그리기, 수승대 숲속 미션, 캠프 파이어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면서 놀면서 배려하는 방법, 양보, 협동의 즐거움을 몸소 체험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과정을 통해 감정지수를 향상시키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캠프 파이어를 하며 소원을 빌었던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친구들과 1박 2일동안 함께한 시간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라고 했다.


양창호 교장은 “이번 힐링캠프는 방학동안 서먹했던 마음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진정으로 치유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