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난 6일 오후 경찰서 3층강당에서 이홍기 군수를 비롯한 거창군지역치안협의회 소속 기관․단체장, 경찰서 과․계장․파출소장, 거창수호천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범군민 추진연대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범군민추진연대는 거창군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이홍기), 경찰실무지원팀 그리고 공무원, 교사, 아동안전지킴이, 거창수호천사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인적자원으로 구성됐다.
거창군지역치안협의회에서는 예산 및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경찰지원팀은 거창수호천사의 활동방향 제시, 정보제공 등 전반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발대한 거창수호천사는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각각의 수호천사로 나뉘어 홍보활동 및 신고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거창수호천사 위촉식, 4대 사회악 근절 현안업무 보고, 지역치안설명회, 자유토론순으로 진행됐다.
이홍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범군민 추진연대의 내실있는 활동을 통해 4대 사회악을 반드시 근절시키고, 아울러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을 지속 실시해 교육도시인 거창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영일 경찰서장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거창이 될 수 있도록 4대 사회악 근절과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서는 음주운전 단속 강화, 주차단속,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교통신호체계, 등하교시간 어린이 보호활동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들을 심도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