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 제49회 도서관주간 행사 ‘힐링이 필요한 순간, 도서관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인문학 특강은 ‘틀을 깨자’라는 주제로, 오지탐험가이자 심리치료사인 박상설의 선생의 강의로 책으로만 접하는 인문학이 아닌 몸으로 느끼고 자연과 교감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샌드애니메이션 & 마리오네트 공연’은 거창에서 접하기 힘든 공연이라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 했다.
공연이 끝난 후 아이들은 직접 모래로 그림을 그려보고, 공연자들과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범다독자 선발 및 시상’의 경우 1년간 집계된 대출 실적을 바탕으로 모범이용자들 6명(일반인 3명, 아동 3명)을 선정해 상패 전달식을 가짐으로써 책읽기의 즐거움과 독서인구 저변의 확대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
특히, 군청 정례조회와 학교 조례를 이용하여 시상을 함으로써 수상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마음도서관 ‘모범다독자상’에 대해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그 밖의 부대행사로 ‘다문화 도서 전시’와 ‘모바일 오디오북 체험 및 응모’, ‘4월에 주목할 만한 신간도서 목록배부’ 등을 진행했다.
‘오감만족 예쁜 책표지 서평전시’는 도서관 2층 전시장에서 6월까지 관람할 수 있다.
군 도서관 관계자는 “영․유아 및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에 목마른 군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좋은 공연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유치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