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준법지원센터(센터장 우종한)는 지난 3일 오전 센터 내 교육장에서 전자감독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심리치료 프로그램(1회기)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자장치 부착으로 인해 상대적, 심리적으로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전자감독 대상자들에게 내적 불안감을 해소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전자감독 대상자들은 9월 3일~8일 까지(매주 토요일 11:00~14:00, 총 10회) 고성원 정신보건전문요원과 1:1 심층상담을 통해 심리적 불안감, 스트레스 등 내면에 있는 문제를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우종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전자발찌 부착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우울감 등 정서적 문제를 겪고 있는 대상자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기대한다" 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