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면장 배명식)은 지난 6일 장날을 맞아 면장 등 담당주사 5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버스 안내도우미 일일체험 행사를 가졌다.
안내도우미 체험단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탑선마을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원봉계, 구송마을을 거쳐 입석마을까지 환한 미소와 활기찬 목소리로 승객들을 친절히 맞이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탑승을 도왔으며, 승객들의 옆자리에 앉아 주민들과 세상사는 이야기와 생활하면서 느꼈던 불편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었다.
더불어 우리군이 기본과 원칙이 살아있는 공정한 사회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을 설명하고,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탑선마을 이모씨는 “아침부터 면장님이 반갑게 맞아주어 즐거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에 고제면장은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고제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버스 안내도우미 체험 행사는 친절운동의 일환으로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