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센터장 우종한)는 지난 12일~13일 사회봉사대상자 6명을 투입하여 원폭피해자들이 이용하는 복지회관 식당 리모델링 정리작업 및 주변 환경정리 등의 사회봉사를 집행했다.
이번 사회봉사집행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의 일환으로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의 신청을 통해 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선고 받아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중인 이 모 씨는 “이런 곳이 우리 지역에 있는 줄 알지도 못했는데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는 뜻 깊은 봉사를 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우종한 센터장은 “국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소외계층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회봉사를 집행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