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주최, 거창군 등이 공동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이 22일 거창문화센터에서 성대한 팡파르를 울렸다.


전국에서 60개 자치단체와 30개 교육관련단체 및 30여 개의 기관단체가 참석해, 평생학습의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700여 명이 참석한 개막행사에는 식전공연,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학습도시동판수여식 등으로 진행됐고,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박람회 본 행사는 16만㎡ 규모를 자랑하는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배움으로 즐기는, 100세 시대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군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

 

 

기나긴 노후를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배움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우는 행사로, 영문으로는  ‘Lifelong Learning Expo’로 표기된다.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 메인무대를 설치하고,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학습프로그램과 유명한 가수들이 출연하는 MBC정오의 희망곡 공개방송과 같은 볼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전국에서 행사참여자와 단체관람이 이어지고 거창한마당대축제도 동시에 개최되기 때문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사무국에서는 자가용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준비된 셔틀버스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