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친절에 대한 본인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풀어내 청중에게 전달하는 ‘친절 King 공무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는 10명의 직원이 다양한 이야기를 가지고 참가했다.


참가자들의 재미있고 감동적인 에피소드가 쏟아져 나왔고, 콘테스트장에 있는 모두가 친절을 가슴에 담는 시간을 보냈다.


 수상으로는 ‘친절은 엄마의 따뜻한 밥상이다!’라는 주제로 발표한 기획감사실 유창훈(위 사진) 주무관이 거창군 ‘친절 King’ 영광을 안았고, 공동우수 2명(거창읍 이소예, 북상면 조환성)과 장려 1명(복지정책과 김슬기)이 선발됐다.


 이 자리에서 안상용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콘테스트의 내용이 공무원 개개인에게 전달돼 조직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힐링과 승강기의 도시 행복한 거창’을 실현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 친절을 실천해 우리 모두 ‘작지만 강한 거창’을 만드는 데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친절King’의 영광을 안은 유창훈 주무관은 “발표가 많이 미흡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10월에 있는 도 콘테스트도 잘 준비해 우리 거창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최우수 수상자는 10월 ‘경상남도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 거창군을 대표해서 참가하게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