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유치원(원장 박현자)은 5일 거창유치원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 시행과 관련된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 연수자(청탁방지 담당관 박은좌)는 14가지 대상 직무에 대한 법령 위반 또는 지위・권한 남용 행위, 부정청탁 신고 및 처리 절차와 금품수수 등 수수 금지에 대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어, 거창유치원 전 교직원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선서를 하며 어떠한 부정 청탁도 받지 않으며 타인을 위해 부정청탁을 하지 않겠다고 결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교육뿐만 아니라 결의문을 낭독하고 서약을 하니 마음자세가 달라진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거창유치원은 지난 3월 2일 새학기를 시작하면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서약함과 동시에 공직복무 관리 추진계획을 세워 사전 예방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패 대응 체계를 혁신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7월 21일은 거창 지역 일원에서 반부패・청렴 실천 캠패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박현자 원장은 “거창유치원은 거창의 중심 거점유치원으로서 타 유치원의 모범이 되는 청탁없는 깨끗한 유치원이 되기 위해 계속적으로 직원교육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