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경상남도 거창군 지정 (사)경남예술교육경영센터 (센터장 이종일)는 2013년도 현재 4개 지역 65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센터는 지난 2009년 설립돼 거창관내를 중심으로 경남 내 예술교육에 관한 수요조사 및 연구 사업을 추진해 오며, 문화예술교육사업의 기본 방향과 발전방안을 모색해온 예술교육 민간기관이다.

 

설립 3년 째인 2011년도에 경남도내 7개 지역 86명의 아동들에게 아동청소년 극교육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거창군 내 5개 지역 114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연극과 미술장르의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도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 기관은 종합예술장르의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연극공연과 미술관, 박물관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제작하고,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공연관람과 극장 백스테이지 현장학습을 하고 있다.

 

연기 연습 및 무대제작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음악·미술·무용 등의 인접장르에 대한 교육 및 체험활동도 제공 받을 수 있고, 다양한 사회적 참여와 활동기회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복지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교사들도 놀란 아이들의 변화!

 

현재 진행중인 지역아동센터 수업만 보더라도 평소 말썽이 잦거나 소극적이던 아이들의 잠재력이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김영선 미술강사는 “처음 자신을 표현하는데 소극적이었던 아이들이 수업이 진행함에 따라 각 캐릭터에 맞는 감정을 자신감 있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변화를 봤다”며, “앞으로 학교와 가정, 그리고 사회에 나아가 생활하는 데 있어서도 이번에 얻은 상상력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 담당자는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예체능보다는 국,영,수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이렇게 즐거워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걸 보면서 좀 더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짐을 밝혔다.

 

미래체험캠프

일시: 2013년 5월 11일(토) 14:00~16:00

장소: 거창연극학교 (소재: 위천면 모동리)

 

미래에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요?

 

“우와! 로봇도 축구를 하네”

“다양한 원리로 작동되는 로봇을 보니 신기해요!”

“제 꿈은 이제 과학자가 되는거에요.”

 

(사)경남예술교육경영센터은 아동청소년극교육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과학을 주제로 한 미래체험학습도 제공된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한 로봇들의 작동원리를 배워가며 과학을 이해 할 수 있었으며. 특히, 로봇으로 축구를 할 수 있는 체험에서는 큰 관심거리였다.

 

그 외 적외선 감지 개구리로봇, 라인 트레이서, 라이트 트레이스 등의 로봇을 체험 할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과 과학에 대한 탐구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