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지난 6일~8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이에 거창군은 지난 7일 군 재난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의 훈련관계기관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진 발생에 따른 토의형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우리군 인근에서 리히터 6.0규모의 강진 발생으로 산사태와 건축물 등이 붕괴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가정해 부서·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발표하고 토의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와 함께 오후 2시에는 20분간 제391차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지진대비 실제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으며, 훈련 기간 중 군청 현관 로비에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설치하여 공무원과 군민들에게 심폐소생술 실전 대응능력을 집중 보급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한 군민들의 유사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분석과 대응방안을 마련해 거창군 재난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