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지역단위 보호망을 구축하고 방문형 서비스 사업기관(시설)간의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을 ‘공동 방문상담의 날’로 지정‧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4월부터 희망복지지원단 출범과 함께 방문형서비스 사업기관(시설)간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육을 실시해 각 기관(시설)간의 연계․협력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8일 우선적으로 읍면의 복지담당자, 보건소 방문간호사, 군 통합사례관리사를 중심으로 방문팀을 구성하고 첫 공동 방문상담을 가졌다.

 

아울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민간 방문형서비스 사업기관과도 연계․협력하여 공동으로 방문하고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공급자 중심의 행정체계로 각 사업담당별로 수혜자를 방문하여 개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앞으로 ‘공동 방문상담의 날’을 운영함으로써 각 전문가들이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를 공동으로 방문하여 필요한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