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마을미술프로젝트 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미술마을 사진콘테스트’에 북상면에 거주하는 김대평 씨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미술마을 사진콘테스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마을미술프로젝트 위원회가 2009년부터 전국으로 시행한 공공미술 사업지역 94곳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삶과 마을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사진공모전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시상한다.


이번에 작품명‘우리 할머니’(위 사진)로 대상을 받은 김대평 씨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거창지부장 김병호 씨의 장남이며 지난 10월 16일에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으로, 이번 공모전에 아버지 김병호 씨와 어머니 김정옥 씨도 함께 입상해 가족 간 겹경사를 맞이했다.
 

한편, 가조면 석강리 생초마을 벽화는 지난 2011년 문체부가 주최하는 마을미술프로젝트에 공공미술 아림(대표 민병주)이 응모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돼 국비와 군비를 지원받아 시행된 것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벽화 마을로서 관광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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